(주)삼성인터네셔널 아프리카 3개국 및 프랑스 경제사절단 선정

프랑스 상담회를 통해 유럽 수출 적극 모색

50년 화장품 전문제조 기업인 (주)삼성인터네셔널(대표 김경희)이 오는 5월 말 박근혜대통령의 아프리카 3개국 및 프랑스 방문 시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에 선정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사절단 선정에 앞서 각 계의 전문의원으로 이뤄진 선정위원회를 구성,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참가목적, 수출입 및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 등 기대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166개사, 169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 사절단은 대기업 22개, 중소기업 102개, 공공단체 42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프리카 인프라 사업관련 플랜트, 섬유, 신발 등 소비재 중심 111개사, 프랑스 관련은 IT, 보건분야, 화장품, 주얼리 관련 뷰티산업 등에 총 101개사가 선정되었다.

삼성인터네셔널은 6월 2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관하는 비즈니스 포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주최하는 1:1 상담회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삼성인터네셔널 담당자는 "이번 사절단 선정은 그간 자사브랜드인 벨카의 제품들의 지닌 국제 경쟁력과 최근 중국, 동남아, 미국 시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수출실적 등이 인정받은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며 "프랑스 상담회 등을 통해 유럽에서도 한국화장품의 우수성과 수출 성과를 내올 것"이라며 선정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산업부는 무역협회, 코트라 등과 경제사절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형식의 경제인행사를 마련해 참여 기업들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